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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제니컴에서 매년 행사를 기획하는데, 이번은 특별히 20주년이라 서울내 대학교가 아닌 스키장으로 장소를 과감히 단행하였다.


20주년 한국 반도체 학술대회가 열린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에 갔는데 어찌 스키를 안 탈 수 있을까!! 첫날은 OT및 사전 준비 과정이었고 시간도 남아서 같이간 형과 방에서 만난 형하고 같이 보드를 타기로 결정했다. 웰리힐리파크 후기는 다음과 같다.



서비스


 매우 친절하다. 성우 리조트가 왜 리모델링 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크게 한번 데여서 그런건지 매우매우 친절하다. 룸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룸마다 있는 전화기로 바로 컴플레인. 5분-10분 안에 직원이 달려온다. 한번은 수건을 갖다달라고 한번은 정전이 되서 전화했는데 바로바로 달려와서 매우 좋았음.




구내시설/식당


 식당도 4개 정도 되는 것같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 던듯하다. 가격은 여느 스키장과 다를바 없이 처음봤을 때는 "어우 비싸네". 학생이라 한끼에 만원 하는 밥을 먹기에는 역시 부담스러웠다. 1층에 있는 식당에서는 스테이크, 돈가스 같은걸 팔았는데 맛이 괜찮았다.


 푸드코트도 있다. 5개 정도의 작은 식당이 인스턴트 비슷하게 음식을 찍어낸다. 가격은 역시 질에 비하면 턱없이 높음. 3000원 짜리 즉석우동을 6000에 먹으니 아까웠다. 다른 음식도 비슷비슷. 푸드코트 보다는 그냥 식당이 훨~씬 맛있다. 물론 더 비싸다.


 호텔은 5인 1실로 방 두개가 딸린 25평 남짓? 한 방에 있었는데 꽤 넓고 좋았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비데 설치되있다. 단 샴푸, 린스등은 따로 챙겨와야한다. 안준다.




 스키/보드 시설, 코스-슬로프



 사실 스키장을 자주 가는건 아니라 슬로프가 어쩌구 저쩌구는 잘 못말하겠다. 그래도 예전에 Y리조트인가 갔었는데, 두개를 비교하자면 웰리힐리파크의 코스는 일단 길이가 좀 짧은느낌. 그리고 난이도도 별로 어렵지 않다.(초급, 중급 만 탔긴 했지만....).


 나는 50% 할인받아서 보드, 야간권을 43000원정도에 끊고, 스키복은 12000원에 빌렸는데 50% 아니면 10만원 남짓 나왔을 거 생각하면 좀.... 돈에 비해 아깝기도 하다....


 눈이 펑펑오는 날 보드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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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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