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e Wide
article thumbnail

 

 아일랜드에서 머리자르기



 어느새 아일랜드라는 먼 땅까지 온 지 어언 1달. 머리가 자라서 자라서 덥수룩하게 됐길래 커트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커트하러 갔다.


 일반 미용실보다 약간 저렴한 중국인이 운영하는 미용실. 그래도 의사소통엔 문제가 없다. 영어도 있고 바디랭귀지도 있다. 생각보다 잘 알아들었다.


 걱정은 영어를 알아들을까 했는데 정말 걱정 안해도됨. 알아서 찰떡같이 잘 알아듣는다.


 앞머리 - Front Hair (알아들음), Bang (알아들음)

 옆머리 - Side Hair (알아들음) 뒷머리 - Back Hair (알아들음)

 손질해주세요 Trim my hair

 조금만 더 잘라주세요 Cut a little more please

 투블럭컷 As if my hair is two blocked. (알아들은 것 같음)


 뭐 이정도만 한다면 머리자르기는 쉽다. 하지만 혹시나 해서 비슷한 사진을 구글에서 찍어갔다. 못알아 들을까봐 그리고 약간 이거 참고하라고 사진 보여줬음. 생각보다 잘 짤라서 만족중이다.


 ※ 주의해야할 것 - 아일랜드에서 머리 자를 땐 Dry cut 있다. 말그대로 머리 안감겨주고 자르기만 하는 것. 여기서 Men Dry Cut이 8 유로였는데 마지막에 머리 감을거냐고해서 그렇다고 하니까 감겨주고 5유로 더 받음


그래서 13유로 냈다. 아이고 아까워라

다음에는 안감을 거라고 해야지




profile

Sense Wide

@June_Kim

포스팅이 좋았다면 "좋아요❤️" 또는 "구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