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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파견된 교환 생활의 경험보고서를 작성하라고 해서 작성한걸 그대로 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교환대학의 크기, 지리적위치, 기후 등



AIT 크기라고 하면 체대, 경영(본건물)대, 관광호텔학과대, 공대 이렇게 네가지 주 건물과 엄청 큰 체육관, 러닝트랙등이 있지만 실제 크기는 연세대의 1/5정도 수준인 것 같다. 연세대의 공대 + 체육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아일랜드의 정중앙인 Athlone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일랜드에 위치하고 있는 것 만큼 날씨는 영국과 비슷한 수준. 하지만 바람은 영국보다 심한테 우리나라의 세배는 기본, 심할때는 5배도 넘어간다.



2. 대학 주변 환경



학교 주변은 거의 시골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다는 건아니고 학생들 살수 있는 주택가와 몇몇의 작은 펍들, 슈퍼마켓, 카페(개인카페, 프렌차이즈아님), 전자용품샵, 심지어 중국마켓도있다. 나름 작은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조금 더 밖으로 나가면 Golden Island라는 쇼핑센터가 있다. Tesco가 12시까지 문을 열며 각종 화장품샵, 옷가게, 상점들이 위치하고 있다. 더 나가면 Town Center라고 불리는 큰 백화점과 시내가 나온다. 왠만한 물건들은 여기서 구할 수 있다.



3. 거주 형태, 식사



기숙사는 없으며 주변 자취방을 구한다. 영국과 비슷한 형태로 Flat이 있고 Flat안에 세명에서 대여섯명의 Flatmates들이 모여서 산다. 공동주방 공동화장실이다. 식사는 학교에서 샐러드바를 먹거나 직접해먹는 경우가 대부분. 외식하는 경우는 드물다. 외식하려면 일단 시내까지 나가야하기도하고 비싸다. 



4. 수업, 도서관



수업 자체는 그냥 평범하다. 연세대에 비해서 수준은 조금 낮긴 하지만 그렇게 만만하지만은 않다(Computer Engineering 기준). 도서관은 한개가 있으며 그렇게 크진 않으나 크지 않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절반이나 절반이하로 차있다.



5. 기타 학교에 관한 정보



헬스장과 여러 다목적의 큰 강당, 식당, 컴퓨터실 등이 있다. Athlone 생활을 하는데에는 불편한 점은 없다. 다만 엄청 편리한 부대시설은 아닌 것 같다. 동아리는 나름 잘 활성화되있다. Society라고 불리는 데 참가하면 여러 국제학생들과 Irish들을 사귀는데 도움이 된다.



6. Culture Shock



사실 어느정도 예상을 많이 하고갔기 때문에 특별한 문화충격은 없었다. 다만 학생들 모두 자취를 하기때문에.....



7. 도움 받을 수 있는 곳(교내외)



International Office를 가면 대부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그 곳에 일하는 직원 중 상당히 불친절하고 일처리 속도가 느린 직원이 있다.(J로 시작). 인턴같은걸 알아본다면 메인건물 1층에 위치한 Job Office(Human resource centre) 에 가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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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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