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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다페스트하면 야경, 야경하면 부다페스트다. 프라하의 야경이 은은한 멋이 있는 여성스러운 야경이라면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남성답게 화려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프라하성과 센느강의 조화가 더 예쁘긴 하지만,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정말 멋있었다.


 버스 토큰 ( 헝가리 여행 / 2.부다페스트의 교통 )  남은 것이 한개밖에 없어서 + 같이 동행다니는 누나가 걷는데 힘들지 않다고 해서 우리는 부다 왕궁에서 겔레르트 언덕까지 걸어왔다 (Buda Castle to Gellerthe). 아래 사진을 보면 왼쪽에 Budai Var라고 써진 곳이 부다왕궁.


 그리고 쭉 내려와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것이 우리가 걸었던 길이다. 약 25분이라고 나와있는데 파란색 선만 25분이었고 왕궁에서 내려와서 언덕까지 올라가는 데는 약 40분정도 소요됐다.


(소변을 미리미리 보자...)




  다뉴브 강을 따라서 걸으면 두번째 다리인 엘리자베스 다리가 나타나고, 다음과 같은 곳이 나온다. 같이 동행하던 누나가 이게 그 승리의 여신상이 아니냐며 내려가자고 했지만, 이건 자유의 여신상이 아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한 10분정도 더 올라가야 한다.


 제 2차 세계대전 기간 독일이 헝가리를 점령하던 시절, 소련군의 독일 격침에 성공한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동상으로 꼭대기 겔레르트 언덕 꼭대기에 40m에 달하는 소녀의 동상을 세웠고, 이것이 바로 자유의 여신상이다. 승리를 뜻하는 종려나무를 펼쳐 보인다고 해서 승리의 여신상이라고도 불린다.


 여튼 이건 승리의 여신상이 아니므로, 쭉쭉 올라가자.




약 10분정도 더 올라가면 드디어 언덕 꼭대기이다.


기쁜 마음으로 찰칵





 찰칵 찰칵.

 야경을 찍는 거라 흔들려서 겨우 건진거 두개





 저 뒤에 보이는게 세체니 다리, 그리고 앞에 보이는건 엘리자베스 다리이다.





그리고 조금 더 가서 등장하는 자유의 여신상. (Szabadság Szobor, Liberty Statue)




 어마어마한 높이이다.

 겔레르트 언덕 여정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왔고

 숙소에 들어가는 길에 찍은 예쁜 술집.




 분명 이뻤는데 잘 안나온다. 안에서는 콘서트를 하고있다.


 그리고 숙소에 왔다.

 마지막 날은 숙소 근처의 전통 실내시장과 마차시교회, 어부의 요새를 보자고 얘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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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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