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30일, KT에서 신규 요금제를 발표했죠
'데이터 중심'으로 이루어진 요금제인
'데이터 ON' 요금제,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 신규 4가지 요금제 (3무한+1기본)
KT는 이번 개편안에선 3개의 무제한 요금제와 1개의 기본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습니다.
한 눈으로 기존 요금제와의 차이점을 정리할 수 있는 그림을 준비했어요.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낮은 구간 사용자 (3만원대)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1GB 데이터를 이용 가능, 바꾸는 게 이익
2. 43.8 - 49.3 구간 사용자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3GB 데이터와 속도제한 무제한을 이용가능, 바꾸는 게 이익
3. 데이터 선택 54.8 사용자는 데이터 ON 톡으로 바꾸면, 속도제한으로 무제한 이용 가능, 단 비속도제한 데이터가 6GB -> 3GB 줄어듬 (물론 가격도 저렴)
4. 그 이상 구간 사용자는 데이터도 많아지며 속도제한도 높아지므로, 해당하는 요금제로 바꾸는 게 이익
속도제한이란, 무제한으로 사용하게 해주되, 사용자의 QoS (Quality of Service)를 속도로 제한하는 방식입니다. bps란 bit per second의 줄임말로 1초당 데이터 1비트를 받는 속도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익숙한 데이터 크기는 bit 단위가아니라 Byte 단위라는 것입니다. 1 Byte는 8 bit이므로 조금의 산수가 필요해서 제가 대신 해봤습니다.
오케이, 그럼 실제 어떤 느낌일까요?
1. 기존 안심옵션 400 kbps
제가 사용해본 옵션입니다. 이용 시에 카톡도 살~짝 느렸고, 음악 스트리밍을 간신히 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요즘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는 제휴를 맺어서 스트리밍에는 QoS를 걸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합니다)
유튜부는 거의 불가능, 240p에서 간신히 볼 수 있었습니다.
2. 1 Mbps와 5 Mbps
400 kbps보다는 2.5 배 빠른 1 Mbps에서는 카톡은 무리없이 가능 하며, 음악스트리밍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도 낮은 품질에서는 가능할 것 같네요
5Mbps에서는 카톡, 음악스트리밍은 물론 비디오 시청까지도 무리없이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KT 요금제 개편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저는 한 단계 낮은 요금제인
2만원짜리 요금제를 사용 중이라
아직 바꾸지 않을 예정인데,
확실히 매력있는 변화인 것 같네요.
포스팅이 유용하셨다면
아래 하트를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공감은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