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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환학생과 같은 유학생 생활에 있어서 가장 민감한부분은 아마 금전 문제가 아닐까한다. 강남에 빌딩이있는 부자야... 뭐.. 상관없겠지만... 민감한 부분이다. 아일랜드는 게다가 물가도 비싸다. 아이고....


아일랜드는 외식비가 상당히 비싸다. 버거킹같은 단순 햄버거 세트가 만원이 넘어간다. 아직 버거킹말고는 외식이란걸 해본적이 없긴하지만 버거킹이 만원이면.... 외식비말고도 다른 물가도 상당히 높은편.


싸다고 느꼈던건 음료수종류??? 예를 들면 우유, 주스.. 뭐 이런것들... 어쨌든! 이런건 아일랜드 생활쪽에서 다루기로하고 은행/금전적인걸 차근차근 알아보자.



은행 계좌열기


아일랜드에도 은행이 많다. AIB(Allied Irish Bank), Bank Of Ireland, Ulster Bank 등등... 그 중에서 내가 사용할 은행은 학교에 지점이 있는 Bank Of Ireland 이다.



      



BOI이든 아니든, 은행계좌를 개설할때는 Open up Account라고 하며, 여기에는 신분증(학생증, Passport 등)과 거주증명서 같은 Proof of Address 가 필요하다. 한마디로 일단 방을 잡아야 계좌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


이 점을 주의하면 될 것 같다. BOI같은경우 Open up과 Close 비용이 없다고 하니 참고하자. 다른 은행은 잘 모르겠다.



유로화 환전하기


 가장 실수했던 부분 바로 이 부분이다. 유로화는 대부분 바캉스 시즌에 맞춰서 급등하기 때문에 방학을 피해서 미리미리 해놓으면 싸고 저렴하게 할 수 있다. 나는 가만히 있다가 거의 100원 가량 올라서야 했다.


 환전을 할 땐 환율 우대를 받는게 좋다. 인터넷에 보면 환율쿠폰등을 구할 수 있지만, 원본이 아니면 사용이 안된다는 말이 있어서 안전하게 인터넷 환전을 통해서 환전했다. 인터넷환전이 환율우대를 받기 좋기 때문.


 여기저기 알아보면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나는 외환은행을 이용했는데, 외환은행의 여름방학 이벤트로 환율우대 60%에 (단 미화 100달러 이상) 환전클럽 10%로 70%우대 받았다. 여름방학 60% 우대 이벤트를 계속 할진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게받았다고 생각함.


 근데 내 친구는 90% 이상 받았다. 어떻게 받았냐고 물어보니 직접 전화해서 저번에 90% 이상 해주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뻥카를... 쳤더니... 90% 해준다더라..




유럽(아일랜드)에 해외 송금하기



 처음이 어렵지 나중에는 쉬운 해외 송금. 일단 유럽이나 아일랜드에 송금하기 위해서는 크게 세가지가 필요하다.


1. 은행 이름

2. 은행 번호

3. IBAN 번호


2번이 정확하진 않지만 은행번호가 아마 맞을 것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건 바로 IBAN 번호. IBAN 번호는 유럽의 은행들이 가지고 있는 번호이다. 우리나라의 통장번호와는 약간 다른 개념으로 유럽권 나라에서 사용하는 번호.


이렇게 세가지만 알고 추가로 본인의 집주소나 본인의 휴대폰번호 정도가 필요하다.


해외에 송금할 때에는 보내는 은행의 수수료 + 받는 은행의 수수료가 더해지기 때문에 수수료가 매우 비싸다. 다른 대안으로 인터넷 송금이 있는데 복잡해서 잘 모르겠다.


방값으로 약 60만원을 보내는데 수수료가 5만원이나 들었다. 이건 뭐....


다만 학교와 계약을 맺은 은행 같은경우 받는 은행의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도 한다. 우리학교가 사용하는 BOI는 이렇게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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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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