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land에서 Athlone 가는 법, 더블린에서 애슬론으로 Athlone이라는 시골도시까지 찾아가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만, Athlone은 나름 아름다운 강과 교회를 가지고 있는, 아일랜드 여행에 무박으로 추가시켜서 하루 들렀다 가기에 이쁜 곳이긴 하다. (버스비가 비싼건 함정) 아쉽게도 매일 보는 풍경은 사진에 안담는다고 했나, 아름다운 강 사진은 내가 가진게 없다.친구들 페북에 가끔씩 올라오긴 하던데... ▲ 한적한 Athlone 거리 ▲ Athlone Castle은 아니고, 그냥 교회 중 하나 이 Athlone은 우리나라 지리로 치면 대전 같은 곳이라서 나름 교통의 요지이다. Dublin과 Galway를 거치는 버스가 다니고, 기차도 다닌다.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기차는 너무 비싸므..
학교에서 파견된 교환 생활의 경험보고서를 작성하라고 해서 작성한걸 그대로 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교환대학의 크기, 지리적위치, 기후 등 AIT 크기라고 하면 체대, 경영(본건물)대, 관광호텔학과대, 공대 이렇게 네가지 주 건물과 엄청 큰 체육관, 러닝트랙등이 있지만 실제 크기는 연세대의 1/5정도 수준인 것 같다. 연세대의 공대 + 체육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아일랜드의 정중앙인 Athlone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일랜드에 위치하고 있는 것 만큼 날씨는 영국과 비슷한 수준. 하지만 바람은 영국보다 심한테 우리나라의 세배는 기본, 심할때는 5배도 넘어간다. 2. 대학 주변 환경 학교 주변은 거의 시골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다는 건아니고 학생들 살수 있는 주택가와 몇몇의 작은 펍들, ..
How I spent on Food / 아일랜드에서 음식에 돈쓰기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쓰는건 바로 Budget Control. 아무리 돈을 넉넉히 벌어왔다고는 하지만 살벌한 유럽의 물가를, 특히 아일랜드의 무시무시한 물가를 신경 안쓰고 살 수는 없었다. 한국은 음식이 대체로 정말 싼 편이라 음식에 많이 신경 안써도 됐지만 모든걸 내가 관리해야하는 지금, 가장 먼저 손이가는 부분은 식비랑 유흥비(술,파티 등등!)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내가 아일랜드에서 생활비를 썼던것에 대해서 정리를 하면 좋겠다 싶어서 포스팅. 1. 슈퍼마켓에 대해서 집안에 음식 재료들을 구비해놓을 때 이용하는 건 편의점? 노노!! 바로 Tesco, Aldi, Ridl.Tesco는 유럽 전역에 있는 매우매우 유명한 슈퍼마켓..
유럽식 파티? 서양식 파티? 파티에 대해서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많이 파티가 없지만, 옆 동네에서 파티를 연다고 하니 여기와서 느꼈던 파티에 대해 적어본다. 기본적으로 남자는 아무옷이나 입어도 전혀 상관없다. 고등하교 졸업식 ball room party? 용어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 파티가 아니면 남자 입은 옷은 아무도 신경 안쓴다. 물론 셔츠입고 그러면 한번씩 힐끔힐끔 봐주긴함. 그래도 별로 신경안쓴다. 바로 바로 그 이유는, 여기 파티는 한국처럼 마시고죽자 맛있는거 많이먹어 우걱우걱 스타일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댄스뮤직을 BGM으로 깔고가는 파티가 많아서. 아일랜드의 파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영국은 아마 비슷할것이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맥주나 보드카를 한손에 들고 다니면서 춤을 추는..
아일랜드에서 머리자르기 어느새 아일랜드라는 먼 땅까지 온 지 어언 1달. 머리가 자라서 자라서 덥수룩하게 됐길래 커트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커트하러 갔다. 일반 미용실보다 약간 저렴한 중국인이 운영하는 미용실. 그래도 의사소통엔 문제가 없다. 영어도 있고 바디랭귀지도 있다. 생각보다 잘 알아들었다. 걱정은 영어를 알아들을까 했는데 정말 걱정 안해도됨. 알아서 찰떡같이 잘 알아듣는다. 앞머리 - Front Hair (알아들음), Bang (알아들음) 옆머리 - Side Hair (알아들음) 뒷머리 - Back Hair (알아들음) 손질해주세요 Trim my hair 조금만 더 잘라주세요 Cut a little more please 투블럭컷 As if my hair is two blocked. (알아들은 것 ..
Arthur Guiness Day - 아서 기네스 데이 Arthur Guinness Day™ Arthur Guinness was a man who made great things happen, he created a beer that is still beloved by the world 250 years later. That’s why on 26th and 27th of September, Guinness fans around the world will come together at a series of exciting musical events to raise a glass to Arthur and celebrate those who like him, make great things happen. Fr..
Dublin Airport -> Dublin City, 더블린공항에서 더블린시내로 한국에서 아일랜드를 가려면 많은 선택을 할 필요가 없다. 직항도 없고 1회 경유는 당연하다. 터키항공을 타고 이스탄불에서 경유를 하던지,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을 타고 프랑크푸르트에서 경유를 하던지 어찌됐든 직항이 없으므로 1회 경유는 당연하다. 여차저차해서 더블린 공항에 도착을 하면 짐을 가지고 (사실 비행기 많이 안타봐서 이거 찾는데도 시간 많이걸렸다.) 밖으로 나간다. 나와서 보면 아래와 같이 버스가 다니는 길이 있다. 사실 Information Center에 Dublin City Centre 가는 City link 타는 곳이 어디냐고 해서 물어보면 편하다. 저렇게 버스가 다니는 길로 나오면 이제 막 표를 살 수 있다...
International Week and Fresher's week AIT는 약 400명 가까이 되는 국제학생들이 있어서 학교내에서 그들에게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준다. 시작 주에 Field Trip이나 Water Sports 같은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는데, 이번주엔 없다. 생각해보니 그 주는 International week 였던 것. 어 떤어떤 Week가 되면 클럽들이나 학교는 그 어떤것들을 위한 행사들을 여럿 준비한다. 클럽도 개강 첫주에는 International Special Parties를 준비했었다. 안타깝게도 못갔다. 그 주에 Galway로 여행갔다와서 피곤해서 쉬었다. 재밌었던 것 같다. 친구들 사진을 보면. 이번주는 바로 Fresher's Week 였다. 바로 새내기들의 주. 바로 9/..
학기 시작한 지 일주일정도 지나고 이제 슬슬 뭐하는 과목인지 익숙해지려고한다. AIT의 Computer Engineering 전공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Electronic Engineering 소속, 하나는 Computer Software Engineering 소속. 커리큘럼이 크게 다르진 않고 몇 과목 정도만 다르다고 알고 있다. Moodle 2.4 Moodle은 대한민국 학교의 포털같은 느낌. 연세포털-yscec이 있고 대학교마다 학사관리하는 사이트가 있는것처럼 과목관리를 할 수 있는곳이다. 다른 건 크게 없고 실시간 채팅같은 걸 할수있다. 이용할런지는 모르겠지만. Courses 여기선 수업을 Courses라고 한다. Class는 전공 자체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 말이 안통해서 맨 첨에 당황했음...
아일랜드 지도 나의 교환학생을 아일랜드에서 보내게 되었다. 처음엔 수도도 아니어서 약간 걱정했는데 그래도 아일랜드 전도에도 나오는 도시다. 더블린은 수도, 왼쪽에 우리나라의 부산에 해당하는 Galway, 그리고 중간에 자랑스럽게 써있는 Althlone, 알트론이 있다. :) 더블린에서는 Bus Eireaan으로 약 두시간 정도 걸린다. 중간에 있어서 교통의 요지같다. 대전같은 느낌? 하지만 정작 북아일랜드 가려면 더블린까지 가야한다. 도착하자마자 썼어야 하는데 일주일이나 지나버렸다. 그 사이에 크고 작은 문화충격들이 있었지만... ㅋㅋㅋㅋㅋ 일단 더블린에서 애슬론까지 가는데 있었던 일을 적어볼까한다. 1. 독일에서 아일랜드까지는 1시간도 안걸린다. 매우매우 가까움. 그리고 독일항공인 루프트한자의 기내식은..
교환학생과 같은 유학생 생활에 있어서 가장 민감한부분은 아마 금전 문제가 아닐까한다. 강남에 빌딩이있는 부자야... 뭐.. 상관없겠지만... 민감한 부분이다. 아일랜드는 게다가 물가도 비싸다. 아이고.... 아일랜드는 외식비가 상당히 비싸다. 버거킹같은 단순 햄버거 세트가 만원이 넘어간다. 아직 버거킹말고는 외식이란걸 해본적이 없긴하지만 버거킹이 만원이면.... 외식비말고도 다른 물가도 상당히 높은편. 싸다고 느꼈던건 음료수종류??? 예를 들면 우유, 주스.. 뭐 이런것들... 어쨌든! 이런건 아일랜드 생활쪽에서 다루기로하고 은행/금전적인걸 차근차근 알아보자. 은행 계좌열기 아일랜드에도 은행이 많다. AIB(Allied Irish Bank), Bank Of Ireland, Ulster Bank 등등.....
한국에도 학생할인이 많듯이, 해외에도 학생할인이 많은데... 내가 해외에서 학생임을 증명하고 싶다면? 바로 국제학생증을 이용하면 된다. (학교에서 학생증을 발급해 주겠지만, 교환학생을 위한 발급은 보통 늦어진다고 한다) 국제학생증 중 ISIC는 학생증 주제에 무려 유네스코에서 인증을 받았는데, 이를 통해서 다양한 학생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ISIC는 발급비용이 무려 14,000원. 학생이 돈이 어디있겠는가.. 가뜩이나 교환자금 마련하느라 뼈빠지는데.... 그런데... 단돈 0원에 발급할 수 있는 정보를 알아냈다. 차근차근 한번 같이 발급을 받아보자. 한국 관광 홍보 원정대 신청 http://www.isic.co.kr 로 이동한다. 그럼 다음과 같은 창이 뜬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우리가..
교환학생 준비 (4) 영국식 영어 - BBC Podcast 라디오 듣기 딱히 준비 할게 없었던 내 머릿속에 들어온 건, 그래도 나름 영어하고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랑 연습해보면 영어로 몇 마디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드를 볼까? 도 생각해 봤지만, 내가 가는 곳은 아일랜드. 영국식 억양이 강한 곳이다. 그래서 미드대신 BBC에서 제공하는 Podcast를 듣기로 했다. 영국의 공영 방송인 BBC는 정말 다양한 spectrum의 방송들을 podcast로 제공하고 있다. 무얼 들을까 고르는 것도 일이지만, 친절하게도 BBC에서는 장르별로 podcast를 검색해볼 수 있다. BBC podcast 주소 : http://www.bbc.co.uk/podcasts ▲ Stations와 Genre를 통해서 쉽..
학교측에서는 토플 점수나 면접 점수, 지원 학과, 기타 조건등을 모두 고려해서 한 학생에게 하나의 학교를 붙여준다. 물론 점수가 높으면 1지망에 붙을 확률이 높고 낮을 수록 25지망까지 내려가게 된다. (25지망까지 가니 안 붙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안 붙었다면.... 토플이랑 면접이랑 다시 준비해야겠지...) 나는 3지망에 붙었다. 아싸 3지망이다 이러고 봤는데.... 내가 왜 여길 썼지... 아일랜드가 어디야..... 어쨌든 학교에서는 아일랜드의 Athlone Institute of Technology, 줄여서 AIT에 허가를 내주었다.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다. 학교측은 교환측과 서로 exchange 승인과정을 따로 밟는다 (우리는 몰라도 된다) 학교 끼리 승인이 끝나면 우리는 교환교에 Appli..
아마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었다면 바로 토플 점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학기 중에 공부를 놓치지 않으면서 어학공부까지 하는것이 매우매우 부담스러울 것이다. 나도 그랬었고 많은 친구들이 그랬으니까! 1. 토플점수의 중요성 토플 점수가 높을 수록 좋은 것은 당연하다. 합격/불합격 여부를 떠나서 토플 점수가 높을 수록 더 많은 학교에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영어권의 학교들은 토플 점수를 요구한다. 좋은 학교일 수록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한다. 우리가 이름을 아는 대학교들은 보통 90점대 후반에서 100점의 커트라인을 요구하며, 더 까다로울 경우 섹션별 점수를 요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95점 이상 중에서 Speaking 21점 이상 이라는 조건이 붙을 수 있다..
교환학생 과정은 학교마다 다르며, 이 포스팅은 연세대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맞춰져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보통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갑자기 교환이 가고싶다! 가 아니라 보통은 교환학생 준비를 차근 차근 혹은 계속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첫번째 포스팅은 '관심을 가지기' 라는 주제로 말을 적어보려고 한다. 포스팅 갯수 늘리기.... 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관심은 중요하니까 ㅋㅋ 보통 아직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을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관심을 가지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세가지 정도가 있다.. 1. 국제처 홈페이지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공지사항을 확인 2. 교환학생 경험자와 연락 유지 3. 교환학생 정보 클럽/카페에 가입 1. 국제처 홈페이지 보통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는 교내에 국제처라는 대외 관..
고등학교 때부터 꿈꿔왔던 교환학생으로서의 생활. 대학교에 입학하고 만 1년 11개월이 지나서야, 그 꿈을 이루기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가야지, 가야지, 토플 봐야지, 면접 봐야지... 했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소중한 방학을 투자해 토플학원도 다녔었고, 2-2학기 내내 프로젝트와 과제에 시달리면서도 토플을 항상 신경써야 했다. 교환학생 동아리도 들어가면서 교환학생들과 친해지려고 노력도 했다. 근데 자세히 보니 공대생은 없고 순 인문계학생들뿐. 원래 학과공부에도 바쁜 공대생들이 사실 교환학생을 신경써서 준비하는건 정말 힘들다. 항상 그쪽으로 관심을 두어야하니까 말이다. 우리과에서도 일년에 많아야 7-8명 정도 가는 것 같은데 정원이 210명인걸 생각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다. 그래도 막상 원서를 이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