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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월드프렌즈 IT봉사단 면접 날짜는 비루한 공대생의 일정에는 2차시험/퀴즈와 겹쳐있었다. 정말 힘든 점은 서류결과 발표 후 면접까지 일주일도 안주어졌던 걸로 기억한다. 즉, 면접을 보려면 결과가 안나왔어도 면접준비를 미리미리하면 좋다는 말.

 

그렇게 서둘러 여러 블로그 면접후기나 면접질문등을 검색해보고나서 하루전에 모여서 준비를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준비할 건

 

 

1. 간단한 자기(팀)소개 + 명찰

2. 시강

3. 질문에 대한 답변

 

이다.

 

1. 간단한 자기(팀)소개

 

 팀간의 화합이 매우매우중요하므로, 안시켜도 팀구호나 팀소개를 준비하는게 좋다. 우리 팀 같은 경우도, 파라과이의 표어인 정의/사랑 등을 이용해서... 세일러문 버전으로.... 소개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건 매우 중요하다. 면접관들으 실제로 활동을 하게되면 팀간 불화가 잦게 일어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햐 한다.

 

 

2. 시강

 

 

 

 

가르칠 주제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면 된다. 지원국가의 언어로 번역을 담당하는 언어담당의 역할이 막중하다. 언어담당과 함께 같이 한줄한줄 번역하는 걸로 시강을 준비한다면 99.9퍼센트 합격.

 

우리팀 같은 경우는 4명모두 영어가능 + 1명의 스페인어 가능으로 영어로 시강에 스페인어 번역으로 시강을 했다.

 

내용같은 경우는 Introduction보다는 하나의 주제를 잡아서 하는게 낫다. 우리팀이 Introduction을 했을 때 Introduction 말고 진짜 수업하듯이 하라고 했었다.

 

 

3. 질문에 대한 답변

 


면접 예상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1. 이 국가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

2. 팀원간 불화가 있을 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3. 팀원이 이탈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4. 안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5. 문화담당은 무엇을 준비했는가?

6. 지원한 나라의 사회적 이슈에 관한 질문

7. 강의할 IT분야에 관한 질문

8. (문화담당이 한국음식에 관해 준비할 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이정도로 간추릴 수 있다.

여기에 대해서 준비를 잘 해 가면 되며, 항상 모든 질문의 중심은 '안전'이다.

 

실제로 안전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에 '안전'에 관한한 매우 보수적인 답변을 준비해야하며,

실제 파견되어서도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

 

 

+ 파라과이 같은 경우는... 정말 위험한 것같다. 조심....

 

 

 

 

면접을 마치고 합격을 기원하며 맥주 한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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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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