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e 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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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곱창과 막창을 좋아하기도 하고, 학교 근처가 신촌이라

신촌의 명물 80년전통? 신촌황소곱창을 자주 갔던지라 곱창에 대한 기준은 철저한 나....


대구 막창도 왠만한 집아니면 그저 그렇다고 말하는데..

저녁에 연구실에 있다가 갑작스런 곱창을 먹자는 갑작스런 엄마의 전화에


신당역까지 낼름 달려갔다. 도착하기 전까지는 신당역에 곱창골목이 있는지도 몰랐었다.

부모님과 같이 먹었던 곳은 황학동 곱창골목(신당 곱창골목)에 위치한 정든 곱창!


시키면 이렇게 푸짐하게 나온다.

안에 막창하고 곱창이 정말 많다. 야채만 엄청 많은 동묘앞이나 왕십리 곱창하고는 다르다.



먼저 초벌 구이를 해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괜찮고 연탄 불로 초벌을 하기 때문에 숯불 향이 은은히 배어있어 최고!

마늘과 깻잎과 양파같은 고급 야채가..... *_*


아래 사진은 거의 다 먹었던 사진들인데 자세히 보면 곱창 막창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주인 이모의 인심 크으!!!




다 떠나서 맛이 일단 일품인데다가

시끌벅적한 곱창 집이 아니라

골목에 있어서 친구와 조용히 술 한잔하기 좋을 것 같다.


이번엔 부모님이랑 왔지만 다음엔 친구랑 와야지~

신촌에서 신당역이니까 그리 멀지는 않다. 신당역 1번출구에서 쭉 걷다가

중앙시장을 가로 질러 끝까지 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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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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