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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전공 프로젝트를 밤 12시에 겨우 마치고나니 27일 부터는 삼성 드림클래스 OT 가 기다리고 있었다.


 나만 몰랐는지는 몰라도, 이번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이렇게 5개의 학교에서만 뽑았다. 기준은 20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있는 서울 근교의 대학교.


 나는 당연히 내 학교에 배정 될 줄 알았지만 우리 학교 모집인원 50명중 30명이 자대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성균관대에 배정되었다. 그리도 또 하나 배치표에서 알게된 건 자기가 가르치게될 과목과 조. 나는 영어에서 영독해를 맡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제 2기 삼성 드림클래스 캠프의 성균관대 영독해과에 배정되었다!

 

 첫날은 기본적인 중학생을 가르치는 방법, 다루는 방법, 심리같은 내용을, 둘째날은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과목진행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였다.


 나랑 같은 과목을 맡은 선생님들 보니까 다들 인상도 좋으시고 의견도 열심히 내셔서 왠지 친해질 것 같았는데(나만 그렇게 생각했다고함...) 역시 친해졌다.


 참고로 성균관대는 명륜캠이 아닌 수원캠이고, 서울대는 남자학생과 남자선생만, 이화여대는 여자학생과 여자선생만 배정되었다. 다음에도 그렇게 배정될진 모르겠지만 음양의 조화입장에서 성균관대는 무사히 블랙홀을 피해갔다!


 그리고 각 학교마다 다른 지방의 학생들이 배정되는데 경북/전북/경기/.../...(???), 잘 기억이 안나지만 성균관대로는 경기권학생들이 왔다.


 역시 삼성! 3일간의 OT를 아침부터 밤까지 점심까지 지급하면서 꽉꽉채워서 했다. 강사들끼리는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는 말이 많이 있었지만! 의무라는데 뭐.... 해야지요...

 이렇게 3일의 사전 OT를 마치면 강사들은 학생보다 하루 일찍 입소해 마지막 OT를 진행한다. 학교안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시설이나 강의실을 확인하는 OT이다.

 이렇게 OT를 마치면 캠프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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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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