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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파티? 서양식 파티? 파티에 대해서 |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많이 파티가 없지만, 옆 동네에서 파티를 연다고 하니 여기와서 느꼈던 파티에 대해 적어본다.
기본적으로 남자는 아무옷이나 입어도 전혀 상관없다. 고등하교 졸업식 ball room party? 용어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 파티가 아니면 남자 입은 옷은 아무도 신경 안쓴다. 물론 셔츠입고 그러면 한번씩 힐끔힐끔 봐주긴함. 그래도 별로 신경안쓴다.
바로 바로 그 이유는, 여기 파티는 한국처럼 마시고죽자 맛있는거 많이먹어 우걱우걱 스타일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댄스뮤직을 BGM으로 깔고가는 파티가 많아서.
아일랜드의 파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영국은 아마 비슷할것이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맥주나 보드카를 한손에 들고 다니면서 춤을 추는류의 파티가 많다.
파티시간은 10시쯤 시작해서 새벽 2시쯤 마무리, ★브라질리언★ 이나 ★한국인★ 들이 많은 파티라면 밤샐 수도 있으나, 그 외 외국인이 다량있는 파티는 2시쯤이면 다들 피곤하던가 해서 집으로 돌아가버린다.
춤을 잘 출 필요는 없는데... 신나게 출수록 재밌는 파티다. 참고로 여자옷에대해서는 언급 안했는데 이부분도 천차만별 그러나 대부분 꾸미고 온다. 신기방기.
그리고 생일파티인 경우는 조금 특별한데, 먼저 친구들을 초대해서 맛있는거 와구와구 사진 찰칵찰칵 후에 모든 학생을 다 불러서 엄청난 사진을 찍고 춤을 같이 춘다. 나라면 그냥 친구들하고만 보낼텐데...
그리고 생일파티의 여자들은 엄청 엄청 ★꾸미니★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