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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매년 여름, 월드프렌즈 IT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약 230명을 해외 IT 봉사단으로 파견한다. 먼저 활동에 대해 쓰기 전에 약 두 편의 준비/면접후기,OT등을 쓰려고한다.

 

 먼저 해외봉사는 나의 대학계획에 전혀 없던거라 준비도 안돼있었고, 활동비가 지원되는 해외봉사는 경쟁률이 워낙 어마어마해서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교환학생을 마치고나서 적응 못하고 생각없이 살고 있었는데 과선배가 우연히 툭 던진걸 내가 덥석물어서 가게됐다. 나중에 들어보니 과선배도 그냥 정말 툭 던진거였는데 내가 너무 덥석물어서 민망했다고한다.

 

여튼 모험을 좋아하는 나는 덥석 물었고, 팀을 꾸리기위해 돌아다녔지만, 결국 나는 못구하고 유능한 팀장님께서 '스페인어능력자'와 '문화능력자' 두명을 구해오셨다.

 

 KIV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은 국가마다 정해진 인원을 보내게 되는데, 2명 3명 이렇게 보내는게 아니라, 4명이 한 팀이 되어 파견된다. 따라서, 찰떡같이 잘 맞는 팀원을 구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팀원은 각자 꾸려도 되고, 한국 정보화 진흥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팀원을 구해도 된다.

 

 

 

 팀원은 제일 중요한데, 일단 면접에 합격하는 방법이 다음과 같기 때문이다.

 

1. 지역전문가가 포함된 팀

2. 미취업 IT 전문가

 

이 외에도 내가 관찰한 바로는

 

1. 지역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팀원이 1명 이상인 팀

2.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하는 팀

3. 같은 대학에서 나온 팀

 

이렇게 보며 학력은 크게 중요하진 않으나 높으면 좋은 것 같은 느낌... 

 

우리팀 같은 경우,

같은 대학에 4명 모두 영어를 어느정도 구사하고, 스페인어를 하는 친구가 있었으며

2명은 전기전자공학과로 관련전공자여서

 

아마 면접에서도 어려운 질문을 받지않고 비교적 간단히 합격했던 것 같다.

서류작성이 매우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팀원구성이 끝났으면,

 

 

이제 열심히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어떤 국가로 파견이 되는지는 kiv 홈페이지에 가면 나와있다. 첨부파일은 2014년도 파견국가이다. 파견팀하고 기간을 잘 확인해서 지원을 하면 된다. 그 국가에 맞춰서 서류를 작성해 주면 된다.

 

서류를 작성할 때는 최대한 자세하게, 구글링을 통해서 질문에 해당하는 논문을 열심히 찾아서 인용을 마구마구 해주면 된다.

 

그리고 모든 내용은 3페이지 이하로 작성하게 되어있는데, 먼저 3페이지로 작성을 하되, 관련사항은 별첨으로 뒤에 마구마구 붙여줘야한다. 어쩔 수 없는게, 찾은 내용을 3페이지로 압축하면, 그래프나 기타 자료등을 별첨으로 넣을 수 밖에 없다.

 

 

 

2014년 월드프렌즈 IT봉사단 파견기관 명단_4.11수정공지.xlsx

 

 

 

그렇게 서류를 넣고나면, 면접 합/불소식과 함께 면접날짜가 정해진다.

서류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서류까지 무사히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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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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