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옆머리 셀프 다운펌 약 '이지 모히칸' 후기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는데, 이 전에 가던 미용실은 다운펌을 서비스로 해줬었다. 집을 이사하고 나서 옆 미용실은 그런게 없어서 어떡할까 하던차에 셀프 다운 펌 약을 사서 혼자 해보자라는 마음을 먹고...
'이지 모히칸 시즌3'을 구입했다. 그라펜도 좋다고 들었는데 이지 모히칸이 일단 가성비가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둘 다 비슷한 가격이긴 하지만 이지 모히칸이 조금 더 싸다. 여튼 주문 해서 도착했다.
▲ 왼쪽이 제품, 오른쪽은 디펜서이다. 디펜서는 영양제.
▲ 설명서가 들어있다. 이대로 따라하면 쉽게 할 수 있다.
아무래도 펌약이다 보니 피부에 민감할 수 있다. 저번에 포스트에서 올렸듯이 피부 상태가 말이아니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피부에 닿아도 많이 아프지 않고 따갑지고 않았다. 그래도 도포할 땐 조심해서 한다. 도포는 뿌리끝까지 꼼꼼히 발라준다.
▲ 시중에 파는 기름종이...를 제품 위에다 붙여서 삐져나가지 않게 했다.
▲ (친구가 해준) 본인의 다운펌이 완료된 모습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옆머리 다운이 잘됐다. 나같은경우 머리가 좀 억세서 15분~18분정도 했었다. 착 가라앉은 느낌. 저 위에 친구 머리는 한번 했는데도 잘 가라앉지 않아서 한 번 더했다. 꼼꼼히 바르고, 머리가 많이 억센 경우 좀 길게 해주는게 방법인것같다.
이지모히칸 솔직 후기 끝. 도움이 되셨으면 아래 하트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