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후기는 본인이 직접 구입하고, 직접 써보고 작성하는 솔직 후기입니다.
가성비 좋은 갓성비 갑 샤오미 미밴드 2를 30,900원에 구입하고 (-> 구입기 바로가기), 이번주 일요일까지 9일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솔직 후기를 보시겠습니다.
1. 장점
- 미밴드1 에서는 볼 수 없던 시간과 날짜를 볼 수 있는게 정말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시계 대신 쓰는거니 정말 좋습니다.
- Bluetooth 인식 할 수 있는 거리가 좀 더 길어진 것 같습니다. 미밴드1에 적용된 Bluetooth 4.0과 다른 것은 없어서 10m가 이론적 거리인데, 좀 더 길고 잘 잡는 것 같습니다.
- 디자인이 심플하고 세련되어졌습니다. 미밴드1의 코어는 흰색으로 조금 촌스러웠던 반면, 이건 전면이 검정색이라 세련되네요.
- Mi fit 어플 내 기능이 다양합니다. 옛날 Mi fit은 기능이 별로 없어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조금 흥미가 갑니다. 대신 원래 사용하고 있던 어플이 있으므로 자세히 보진 않았습니다.
- 또한, 샤오미 측에서 지속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주어서, 시간 뿐만 아니라 날짜까지 표시되게끔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펌웨어 업그레이드 하러 가기)
2. 단점
- 샤워할 때 물이 닿으면 LED가 켜지는 현상: 순수물이 아니라 전해질이 있는 물이 닿아서 터치로 인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 마찬가지로 물이 들어갔을 때 기존 미 밴드 1보다 더 느리게 건조되는 것 같습니다. (두 제품 모두 방수 IP67 (최상급) 등급으로 기재되어 있어서 제품 이용에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 위의 내용과 더불어 느리게 건조되어서 손목에 습기가 오래갑니다. 평소엔 문제 없으나 습한 날에는 손목이 약간 간지럽습니다.
- 걸음걸이가 조금 덜 인식되는 것 같은 느낌: 미밴드1을 사용했을 때 하루 10,000보 정도는 가뿐하게 넘겼는데, 밴드2 같은 경우는 조금 간당간당하게 10,000보를 넘기는 느낌입니다.
- 배터리가 조금 빨리 다는 부분: 저번주 금요일날 배송 받아서 풀충전을 하고, 일주일간 사용했는데, 지금 약 19% 남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분께서는 1달 넘게 간다, 어떤 분은 2주일 넘게 간다
. 하시는데 저 같은 경우는 카톡 알림, 기타 알림등을 진동으로 모두 받고있어서 조금더 배터리가 빨리 다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알림이 오면 LED로 표시를 해주어야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심박수가 부정확한 부분
3. 일주일간 사용한 후기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가성비를 따지자면 역시 샤오미가 맞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야 충전시켜 주면 되고, 또 어떤 분께서는 매우 오래가게 사용하지는 분도 되게 많기 때문입니다. 별 네개!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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