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베이 (ha long bay)에 크루즈 여행을 제공하는 회사는 많다. 그 중에 자기에게 맞는 회사를 골라서 예약을 하면 된다. (크루즈 예약하는 법 바로가기) 우리 일행의 경우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1박 2일을 제공하는 Fantasea cruise로 예약을 했다. (1일 약 95달러)
전반적으로 만족도는 5점만점에 3.5정도. 프로그램과 관광은 이것저것 많긴 했고 알찼지만 가이드의 영어가 너무 알아듣기 힘들었다.... 특히 억양.... 나만 그렇게 느낀건 아닌건지 영어권 아닌 다른 언어권에서 온 외국인들도 뭐라는거야?? 라고 나한테 되물어봤다..
예약사이트 혹은 홈페이지에 가면 일정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Fantasea cruise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이런 일정은 여행사마다 크게는 다르지 않다.
보통은 다음과 같다.
1) 호텔이동에서 점심까지
▲ 4시간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가 덜컹덜컹거리고 길이 안좋다. 전날 무리를해서 이 때는 잠을 꼭 자는것이 최선의 방어.
▲ 버스에서 내리면 이렇게 선착장에 도착한다.
2) 다양한 액티비티 (동굴체험, 쿠킹클래스, 카약킹, 해변)
▲ 하롱베이에 유명한 동굴이 3개정도 있는데, 그 중에 우리는 Hang sung sot 동굴에 갔다. 가이드가 영어로 뭐라하는데 정말 못알아 듣겠다. 아름다운 동굴이긴 한 것같다.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 고등학교 수학여행 온 느낌...
▲ 그래도 동굴을 다 보고나서 나오면 저렇게 멋있는 경관을 볼 수 있다.
▲ 마지막날에 포함된 쿠킹클래스에서는 베트남 스프링롤을 하는 법을 배웠다. 그냥 김밥같다....
▲ 둘쨋날엔 이렇게 바다로 수영을 하러 간다.
카약킹 사진은 안타깝게도 없다.
3) 식사
▲ 배에 타면 짐을 풀고 밥을 먹는다. 식사는 쌀국수/분짜 이런건 아니고 그냥 일반 베트남 가정식 처럼 나온다.
▲ 저녁도 비슷하게 나온다. 다만 좀 더 예쁘게.
▲ 아침은 빵과 쨈과 바나나가 나온다. 우유도 나온다.
▲ 점심먹고 동굴에 도착하기 전 2시간정도 태닝을 할 수 있다.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있는다.
▲ 체스를 즐길 수 있다.
가라오케를 제공하거나 낚시를 하는 배도 있다. 잘 알아보고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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