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운동할 때 편한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 (bz-m9000)
이 후기는 제가 직접 구매해서 이용해보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어떠한 금전적인 지원을 받지 않고 실 사용 2달 후 쓰는 솔직 후기입니다.
잘 쓰던 블루투스 이어폰이 자다가 뽀개진 (?) 이후로, 그냥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운동할 때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하는 게 엄청 편하므로 열심히 검색을 했다. 근데 블루투스 헤드셋은 많이 껴도 이어폰은 잘 안끼는 지 후기도 별로 없었다.
사실 귀가 예민한 것도 아니고 그래서 브리츠 (bz-m9000) 블루투스 이어폰을 알아봤는데 후기들이 다 협찬받고 쓴 후기밖에 없었다. 몇 번 협찬 (?)을 받아봐서 알지만 항상 그런거엔 매뉴얼이 간단하게 나마라도 있으니 절반만 믿는다.
후기들을 보니 메탈 하우징 이어를 상당히 강조하는 듯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알듯이 그냥 투박한 이어폰이다.
그 외 특징으로는
- Bluetooth low energy (BLE, bluetooth v. 4.1)
- IP54 (아마 비오는 날 습할 때 등?)
- CSR APT-X (음질이 좋다?)
- 재생시간 10시간
이 있는지, 모든 블로그에 이걸 적어놓고 있는걸 보면.... 하지만... 평범한 유저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적어보도록 하면..
장점
- 가격이 저렴하다. (약 4만원 대)
- 가볍다. (운동하기 딱 좋음)
- 소리가 깨끗하고 풍부하다. (이거 쓰다가 그냥 이어폰 잘 못쓸 것 같음... 그 정도로 블루투스치고 괜찮다.)
단점
- 목에다 걸었을때 이어폰이 가끔 한 쪽으로 흘러내린다.
- 진동 기능이 없다.
- 배터리가 오래간다는 느낌이 없고 빨리 다는 느낌이다. (10시간이라던데...)
- 수신 거리도 짧다. (20m 라는 데 벽이나 그런게 20m 안에 있으면 현저히 줄어든다. 내 방에서 거실까지도 안된다.)
음질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간단하게 음.알.못의 입장에서 적어본다면
고음 보다 저음에 표현이 더 좋은 것 같다. 나는 몰랐는데 브리츠라는 회사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드는 회사고 꽤 괜찮다고 한다.
그냥 무난하게 쓰기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특히 운동용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제 격인 것 같다. 가볍기 때문이다.
맨첨에 기본적으로 들어가있는 이어캡이 커서 아팠는데, 작은 사이즈로 바꾸니 딱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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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