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길고 길었던
약 6주간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피지크 대회를 하려고 했다가,
그 높은 벽에 좌절해서 포기했다가,
다시 인생에서 한 번인데 하며 도전했던,
그 얘기를 짧게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감상 주의*
왜? 도전을 망설였을까요?
제가 지원한 종목은 ‘피지크’ 입니다.
종목에 관한 얘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한 번 더 하기로하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게 됩니다.
체지방을 줄여야 근육결도 잘 보이고,
몸의 라인도 살아보이는
이른바 ‘컨디셔닝’이 잘 된 몸을 위해서 입니다.
‘컨디셔닝’은 한 마디로 몸이 대회를 위해
얼마만큼 컨디션이 잘 갖춰져 있는 가입니다.
높은 근육량을 기반으로 체지방조절, 수분조절,
염분조절 등을 통해 좋은 컨디션의 ‘대회 용 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모든 피트니스 대회가 그렇듯 체지방율을
5%-6%까지 낮춥니다.
저는 약 11%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량의 지방을 뺄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망설였을까요?
저는 체지방률 약 11%에서 시작했었고,
최종 3.5%로 도전했습니다.
바로 저는 인생에서 처음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기 때문에, 5-6%가 아닌,
3%-4%까지 감량해야 몸의 라인이
잡힌다고 합니다.
또, 그러려면 유산소를 매일 30-40분씩
해야 한다고하니, 그 말을 듣고
얼마나 당황했던지….
그래서 아… 안되겠다…. 생각을 하고
출전을 안하고 그냥 다이어트만 하려고 했으나!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하여
이왕 다이어트 할 거 대회를 나가기로
해버렸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피트니스 대회의 종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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