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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었다면 바로 토플 점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학기 중에 공부를 놓치지 않으면서 어학공부까지 하는것이 매우매우 부담스러울 것이다. 나도 그랬었고 많은 친구들이 그랬으니까!



1. 토플점수의 중요성


 토플 점수가 높을 수록 좋은 것은 당연하다. 합격/불합격 여부를 떠나서 토플 점수가 높을 수록 더 많은 학교에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영어권의 학교들은 토플 점수를 요구한다.


 좋은 학교일 수록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한다. 우리가 이름을 아는 대학교들은 보통 90점대 후반에서 100점의 커트라인을 요구하며, 더 까다로울 경우 섹션별 점수를 요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95점 이상 중에서 Speaking 21점 이상 이라는 조건이 붙을 수 있다.


 다음은 2013학년도 가을학기에 파견되는 연세대학교 교환학생의 배정대학 리스트이다. 보통 80점의 커트라인이며 University of Pennsylvania등의 고급(?) 학교는 100점의 점수를 요구한다.....




 하지만 역시 중요한건 내가 이 학교에 배정이 되느냐 안되느냐이다. 연세대학교 같은 경우 토플(어학)점수 + 면접점수로 합/불이 결정되는 반면, 고려대학교 같은 경우 토플은 그냥 필요한 서류상의 점수이고 면접점수가 크게 좌우한다고 하니, 제일 중요한건 자신의 학교의 최종 합격불합격 반영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이다. 


 나는 91점의 토플성적을 받았는데 매우매우매우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왠만한 학교들은 지원이 가능하고 심지어 90점대 학교들도 노려볼 수 있지만, 100점대 학교들을 가고싶었는데 넣지못해서 너무 아쉬었다. 높은 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고득점의 토플이 필수적!


 그 뿐만이 아니라 스피킹 점수도 중요하다. 나는 스피킹 섹션에서 20점을 받았는데 21점 커트를 가진학교들이 꽤 많아서 많은 학교에 지원도 못했다...ㅠㅠ




2. 토플 시험 신청/잘 보는 법(?)

 

 토플 시험 신청에 대해서


 토플은 한번 시험보는데 20만원이라는 거금이 드는 시험이다. 말이 20만원이지 학원비까지 합하면 토플을 치루는데는 약 100만원 남짓이 든다. 나도 30만원짜리 학원을 두달 다니고 토플을 쳤으니 80만원..... 하....


 토플 신청도 영어로 되있어서 좀 복잡하고 그래서 그런지 토플은 신용카드로만 결제되는 줄 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왜냐면 내가 체크카드로 계산했거덩! :)


 대신 VISA를 이용하는 해외사용가능카드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토플 신청시에 Paypal로 신청을 할 수있는데, 해외사용가능카드로 Paypal 계정에 등록을 해서 결제를 할 수 있다.


 Paypal 홈페이지 바로가기


 Paypal 사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거나 아니면 네이버 검색 고고 ! :P



 토플을 잘 보는 방법???

 

  보통 토플을 공부해보지 않은 학생들은 대부분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토플을 접하게 될 것이다. 리딩 리스닝이야 어떻게 해보겠지만, Speaking, Writing은 독학으로는 정말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나도 처음 한달은 종합반을, 둘째달은 Speaking, Writing만 수강했다. Speaking, Writing 같은 경우는 고득점을 위한 Form이 정해져 있다. 어떻게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어떻게 적어야 고득점을 받기 수월하다는것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환학생을 위해 토플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학원에서 이러한 Template을 잘 숙지하고 방학이 끝나자마자 바로 응시하는 것이 좋다. 세월 네월 미루다보면 다 까먹고 만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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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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