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었다면 바로 토플 점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학기 중에 공부를 놓치지 않으면서 어학공부까지 하는것이 매우매우 부담스러울 것이다. 나도 그랬었고 많은 친구들이 그랬으니까! 1. 토플점수의 중요성 토플 점수가 높을 수록 좋은 것은 당연하다. 합격/불합격 여부를 떠나서 토플 점수가 높을 수록 더 많은 학교에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영어권의 학교들은 토플 점수를 요구한다. 좋은 학교일 수록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한다. 우리가 이름을 아는 대학교들은 보통 90점대 후반에서 100점의 커트라인을 요구하며, 더 까다로울 경우 섹션별 점수를 요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95점 이상 중에서 Speaking 21점 이상 이라는 조건이 붙을 수 있다..
교환학생 과정은 학교마다 다르며, 이 포스팅은 연세대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맞춰져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보통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친구들은 갑자기 교환이 가고싶다! 가 아니라 보통은 교환학생 준비를 차근 차근 혹은 계속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첫번째 포스팅은 '관심을 가지기' 라는 주제로 말을 적어보려고 한다. 포스팅 갯수 늘리기.... 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관심은 중요하니까 ㅋㅋ 보통 아직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을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관심을 가지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세가지 정도가 있다.. 1. 국제처 홈페이지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공지사항을 확인 2. 교환학생 경험자와 연락 유지 3. 교환학생 정보 클럽/카페에 가입 1. 국제처 홈페이지 보통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는 교내에 국제처라는 대외 관..
고등학교 때부터 꿈꿔왔던 교환학생으로서의 생활. 대학교에 입학하고 만 1년 11개월이 지나서야, 그 꿈을 이루기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가야지, 가야지, 토플 봐야지, 면접 봐야지... 했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소중한 방학을 투자해 토플학원도 다녔었고, 2-2학기 내내 프로젝트와 과제에 시달리면서도 토플을 항상 신경써야 했다. 교환학생 동아리도 들어가면서 교환학생들과 친해지려고 노력도 했다. 근데 자세히 보니 공대생은 없고 순 인문계학생들뿐. 원래 학과공부에도 바쁜 공대생들이 사실 교환학생을 신경써서 준비하는건 정말 힘들다. 항상 그쪽으로 관심을 두어야하니까 말이다. 우리과에서도 일년에 많아야 7-8명 정도 가는 것 같은데 정원이 210명인걸 생각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다. 그래도 막상 원서를 이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