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체르마트에서 브리그까지 이동 후, 브리그에서 밀라노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9시 35분. 게다가 일요일이었다. 일요일 아침 9시 반에 중앙역에 도착을 하니 이건 뭐…. 썰렁. 그래도 밀라노에서 베네치아로 이동하는 차는 12시 35분에 있었기에, 세시간안에 속성으로 밀라노를 둘러보기로 했다. 사실 그래도 되는 곳인지도… 밀라노의 여행포인트 1.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거대한 두오모성당 2. 쇼핑센터에 있는 황소의 생식기(.....) 3. 레오나르도 다빈치 상 + Alla Scala 극장 밀라노 중앙역 내부 밀라노 중앙역에서 (Milan Centrale) 에서 극장까지는 걸어서 약 30분. 처음가면 헤매니까 포함하면 갈때는 약 45분 올때는 서둘러서 25분 걸린다고 잡고 가면 된다. 중앙역을 등지면 보이..
시작이라기보단 이미 중반쯤 와있는 이탈리아 일정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근 한달반정도를 유럽을 돌아다니면서여러국가와 도시를 가봤다 - 아일랜드는 물론이고 런던/파리/브뤼셀/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헝가리/브라티슬라바 그리고 지금은 이탈리아의 피렌체 이탈리아는 밀라노/베네치아/피렌체/로마 이렇게 네가지 도시를 가기로 했는데아직까지 느끼는 공통점. 1. 사람들이 불친절하다.2. 그리고 시끄럽다.3. 무신경하고 무감각하다. 1번의 경우 보통 유럽은 관광국가가 많기때문에 관광객같은 사람이 보이면 어떻게든 도와주려고한다. 예를들어 스위스 취리히에 있을 때는 지도만 거리에서 보고있어도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그랬는데 이탈리아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탈인가 보통 가게의 직원들도 그냥 그렇고 영어도 못하는 경우도 많고..관광..
브라티슬라바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싸고 편하게 가는 방법은 아마 Student Agency를 이용하는 방법일 것이다. Student Agency는 이름은 Student Agency지만 꼭 학생만 이용하는 건 아니다. 그렇게 이름이 붙은 건 아마 학생할인이 많이 있기 때문? http://www.studentagency.eu/ Student Agency 홈페이지 들어가서오른쪽 아래에 Online coach and train ticket reservation 에서출발을 Bratislava, 도착을 Budapest로 하면 된다. 할인 되는 방법으로 할인 받아서 이용하자. 할인 안하면 약 9유로에 예매가 가능하다.나는 ISIC카드가 있어서 그 카드로 할인을 받아서 7.7유로에 ..
브라티슬라바를 갔다면! 빼먹을 수 없는 곳. 바로 브라티슬라바 성이다. 이전 포스트에서 사진을 봤지만 매우 바보같이 생겼다고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나는 성까지 버스말고 걸어서 갔는데 간단하게 브라티슬라바성 걸어가는 법을 설명해본다. 내가 선택한 루트이다. 미카엘 문을 보고나서 큰길을 따라서 가는 방법. 약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갈때는 40분정도 내려올때는 20분안에 내려왔던것 같다. 물론 Novy Most (UFO 다리)근처까지 가서 올라가도 문제는 없다. 이것이 바로 미카엘 문. 각 도시까지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는지 나와있다. 사진찍고 있으니까 어디서 왔냐고 묻는 Istanbul을 찾던 터키 관광객들! 곧 갑니다 터키!!! 야호!! 찰칵 그리고 걷고 걸어 40분정도 걸어 올라가니 드디어 나왔다. ..
아란 아일랜드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골웨이까지 가야하는건 당연하다. 아란 아일랜드에서 숙소를 잡으려고 했지만, 몇군데 없는데다가 비싸고 도시인 골웨이와의 접근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골웨이에 숙소를 잡고가는데 보통이다. A는 Galway Bus station이다. Bus Eirrean이 멈추는 곳이다.그곳에서 왼쪽으로 나와 두번 좌회전 하면 티켓 오피스가 보인다.Ticket Office라고 표시된 부분으로 가면된다. ???말고! 이렇게 생겼다. 간판은 바뀌었을지도... 티켓오피스에서는 1. 티켓 과 2. 배 시간을 물어본다. 학생할인으로 1인당 왕복 20유로! 이 값은 버스 + 페리 합한 값이다.만만한 값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지... 이런 버스를 탄다. 사람이 많을 땐 꽉차기 때문에 미리미리 타두는..
슬로바키아의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관광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4개의 동상.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는데 사진 찍고 놀면 시간도 금방 금방 간다! 먼저 구시가지로 가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사랑하는 나의 Tourist Information 찾기. 여기있는 형아가 엄청 친절하게 관광지를 안내해준다. 1. 관광 루트 물어보기2. 맛있는 레스토랑 물어보기3. 카페물어보기 요 세가지는 필수 필수. 위 그림에서 보면 파란색 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이 있는데 내 기억으로는.. 저 곳들이 동상이 있는 부분들이다.가장 먼저 쉽게 찾은 모자들고있는 아저씨. 진짜 이름은 잘 모른다. 다음 시청쪽으로 가면 시청에 있는 광장에 나폴레옹 동상이라고 불리는 동상이 하나 있다.훔쳐듣는 동상이라고도 부르던데. 왜 나폴레옹일까 궁금 이..
슬로바키아는 남서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남쪽으로는 헝가리를 접하고 있는 나라다. 다른 동유럽 국가에서 하루정도 들려서 보고가기에 딱 안성맞춤인 도시. 도시에는 아름다운 건물들과 재미있는 동상들이 있다. 먼저 오스트리아 빈에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중 저렴하고 빠른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버스를 먼저 예매해보자 http://www.eurolines.at/en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출발을 Wien 도착을 Bratislava로 바꿔주면 된다. (http://www.eurolines.at/en/traveling/timetable-search?from=VIB&to=BRT#eul_schedule_table) 출발역은 Wien VIB U3 Erdberg Steig ..
유럽식 파티? 서양식 파티? 파티에 대해서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많이 파티가 없지만, 옆 동네에서 파티를 연다고 하니 여기와서 느꼈던 파티에 대해 적어본다. 기본적으로 남자는 아무옷이나 입어도 전혀 상관없다. 고등하교 졸업식 ball room party? 용어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 파티가 아니면 남자 입은 옷은 아무도 신경 안쓴다. 물론 셔츠입고 그러면 한번씩 힐끔힐끔 봐주긴함. 그래도 별로 신경안쓴다. 바로 바로 그 이유는, 여기 파티는 한국처럼 마시고죽자 맛있는거 많이먹어 우걱우걱 스타일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댄스뮤직을 BGM으로 깔고가는 파티가 많아서. 아일랜드의 파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영국은 아마 비슷할것이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맥주나 보드카를 한손에 들고 다니면서 춤을 추는..
아일랜드에서 머리자르기 어느새 아일랜드라는 먼 땅까지 온 지 어언 1달. 머리가 자라서 자라서 덥수룩하게 됐길래 커트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커트하러 갔다. 일반 미용실보다 약간 저렴한 중국인이 운영하는 미용실. 그래도 의사소통엔 문제가 없다. 영어도 있고 바디랭귀지도 있다. 생각보다 잘 알아들었다. 걱정은 영어를 알아들을까 했는데 정말 걱정 안해도됨. 알아서 찰떡같이 잘 알아듣는다. 앞머리 - Front Hair (알아들음), Bang (알아들음) 옆머리 - Side Hair (알아들음) 뒷머리 - Back Hair (알아들음) 손질해주세요 Trim my hair 조금만 더 잘라주세요 Cut a little more please 투블럭컷 As if my hair is two blocked. (알아들은 것 ..
Arthur Guiness Day - 아서 기네스 데이 Arthur Guinness Day™ Arthur Guinness was a man who made great things happen, he created a beer that is still beloved by the world 250 years later. That’s why on 26th and 27th of September, Guinness fans around the world will come together at a series of exciting musical events to raise a glass to Arthur and celebrate those who like him, make great things happen. 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