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하면 야경, 야경하면 부다페스트다. 프라하의 야경이 은은한 멋이 있는 여성스러운 야경이라면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남성답게 화려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프라하성과 센느강의 조화가 더 예쁘긴 하지만,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정말 멋있었다. 버스 토큰 ( 헝가리 여행 / 2.부다페스트의 교통 ) 남은 것이 한개밖에 없어서 + 같이 동행다니는 누나가 걷는데 힘들지 않다고 해서 우리는 부다 왕궁에서 겔레르트 언덕까지 걸어왔다 (Buda Castle to Gellerthe). 아래 사진을 보면 왼쪽에 Budai Var라고 써진 곳이 부다왕궁. 그리고 쭉 내려와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것이 우리가 걸었던 길이다. 약 25분이라고 나와있는데 파란색 선만 25분이었고 왕궁에서 내려와서 언덕까지 올라가는 데는 약..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까지 Student agency를 이용해 오는 길은 편안했지만, 걱정했던대로 Budapest의 Nepliget에 밤에 내리니 온통 깜깜하고 택시밖에 없더라. 그래서 배고픈 배낭족을 위해서 저번 포스팅보다 조금 더 자세하게 Nepliget에서 시내까지 가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이 모든건 꼭 브라티슬라바를 가보시라는 적극적인 권유! 위의 지도에서 우리가 있는 곳은 Liget Club&Bar이다. 따라서 공원처럼 보이는 곳을 등지고 왼쪽위로 쭉 걸어 올라가야한다. 아래 그림을 참고해보면 된다. 길을 못찾겠으면 Ulloi ut를 찾으면 되겠지! 하면 안된다. 표시판 따윈 없기 때문. 말이 시내방향 찾기가 쉽지, 사실 엄청 헷갈리기 때문에 스트리트뷰로 다시 한번을 하..
1. 젤라또 이건 민박집에 나와있던 피렌체 맛집 지도에 있었는데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개인적으로는 로마 젤라또보다 더 맛있던듯.가격도 저렴하다. 위치는 아래쪽에. View Larger Map 맵이 이상하게 나오는데 초록색 표시된 부분이 젤라또집이다 이름은 Gelateria la Carraia.Carraia 다리를 건너기 바로 전에 있다. 2. 곱창버거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곱창버거친절하게 한글로된 메뉴판도 있다.곱창버거 달라그러면 알아들을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곱창버거는 Panini Con Lampredotto수육버거는 Panini con Boluito 이렇게 달라고하면 된다. 그냥 써져있는데로 말하면 되는듯... 곱창버거 수육버거라고하면 알아듣는지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엉아..
(헐 텍스트 짤렸다)위 사진은 피렌체의 현대 미술 박물관입니다. 베끼오다리에서 쭉 걷다보면 나옵니다. 물론 박물관은 저와 친하지 않아서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아직은 폰떼 베끼오) 조금 샛길로 가면 Basilica di S.sprito가 있다. 어떻게 읽는진 잘 모르겠고......조그만 이쁜 광장과 주변에 노천들이있는 예쁜 장소물론 비만 안왔으면 훨씬 더 이뻤을텐데.. 예쁜 분수와 교회 다음은 베끼오 다리 말고 트리니타 다리. 역을 등지고 섰을때 오른쪽에 있는 다리이다.아래 지도는 다리만 나타냈는데 St Trinity Bridge에 해당하고 그 왼쪽에 있는 다리(ponte alla Carraia)도 베끼오 다리를 보는데 정말 이쁘다.둘 다 강추! View Larger Map 트리니타 다리에서 찍은 베끼..
피렌체는 Flume Arno 다리 (한글로 어떻게 읽는줄 모름 ;;;)를 기준으로 위쪽과 아래쪽으로 나누어서 둘러볼 수 있다. 주요 관광지는 위쪽에 있고 아래쪽은 시내 전경, 특히 야경을 볼 때 엄청엄청 이쁘다. 피렌체 다비치 민박은 역하고 매우매우 가까웠는데 길찾기가 쉬웠다. 나는 저 빨간색 루트로 이동했다. 먼저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이탈리아에 있을 때 날씨가 정말안좋아서 어쩔수없지만, 일단 규모는 상당히 큰 성당. 옆에 보면 조그맣게 성당저원이 있는데 이곳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3.5유로. 다음은 시내로 이동한 뒤, 가죽시장을 향해 걸어가기로 한다. 아래는 가죽시장에서 기념품겸으로 산 팔찌들. 하나에 1유로정도 했고 5개사면 하나 더 줬다. 대부분 이정도 하는 것같다. 종류와 색깔이 많..
사실 베네치아는 한 박 정도면 충분하다. 그 전날 오후에 도착해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오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짜면 베네치아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추천 일정은 1. 첫날 오후 도착해서 본 섬 말고 주변섬(부라노,무라노)들 바포레토로 돌아보기 -> 본 섬 와서 야경 보기 - 바포레토 1회권 7유로 12시간권 18유로 2. 둘째날 오전 – 본 섬에서 곤돌라를 타면서 시내 돌아보기 - 곤돌라 1대 약 70-100유로 / 여러명 탑승 가능 이 정도면 될 것 같다며, 야심차게 계획을 세우고, 산타루치아 노래를 외우며, 베네치아행 기차에 몸을 실었으나 …… 왠 집시걸들이 (지금도 생각만 하면 엄청 화난다) 나의 소중한 지갑을 털어갔다. 그나마 하루 지나서 담담하게 쓰는거지 당시에는 정말 어쩔 줄 몰랐다..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브리그까지 이동 후, 브리그에서 밀라노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9시 35분. 게다가 일요일이었다. 일요일 아침 9시 반에 중앙역에 도착을 하니 이건 뭐…. 썰렁. 그래도 밀라노에서 베네치아로 이동하는 차는 12시 35분에 있었기에, 세시간안에 속성으로 밀라노를 둘러보기로 했다. 사실 그래도 되는 곳인지도… 밀라노의 여행포인트 1.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거대한 두오모성당 2. 쇼핑센터에 있는 황소의 생식기(.....) 3. 레오나르도 다빈치 상 + Alla Scala 극장 밀라노 중앙역 내부 밀라노 중앙역에서 (Milan Centrale) 에서 극장까지는 걸어서 약 30분. 처음가면 헤매니까 포함하면 갈때는 약 45분 올때는 서둘러서 25분 걸린다고 잡고 가면 된다. 중앙역을 등지면 보이..
시작이라기보단 이미 중반쯤 와있는 이탈리아 일정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근 한달반정도를 유럽을 돌아다니면서여러국가와 도시를 가봤다 - 아일랜드는 물론이고 런던/파리/브뤼셀/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헝가리/브라티슬라바 그리고 지금은 이탈리아의 피렌체 이탈리아는 밀라노/베네치아/피렌체/로마 이렇게 네가지 도시를 가기로 했는데아직까지 느끼는 공통점. 1. 사람들이 불친절하다.2. 그리고 시끄럽다.3. 무신경하고 무감각하다. 1번의 경우 보통 유럽은 관광국가가 많기때문에 관광객같은 사람이 보이면 어떻게든 도와주려고한다. 예를들어 스위스 취리히에 있을 때는 지도만 거리에서 보고있어도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그랬는데 이탈리아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탈인가 보통 가게의 직원들도 그냥 그렇고 영어도 못하는 경우도 많고..관광..
브라티슬라바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싸고 편하게 가는 방법은 아마 Student Agency를 이용하는 방법일 것이다. Student Agency는 이름은 Student Agency지만 꼭 학생만 이용하는 건 아니다. 그렇게 이름이 붙은 건 아마 학생할인이 많이 있기 때문? http://www.studentagency.eu/ Student Agency 홈페이지 들어가서오른쪽 아래에 Online coach and train ticket reservation 에서출발을 Bratislava, 도착을 Budapest로 하면 된다. 할인 되는 방법으로 할인 받아서 이용하자. 할인 안하면 약 9유로에 예매가 가능하다.나는 ISIC카드가 있어서 그 카드로 할인을 받아서 7.7유로에 ..
브라티슬라바를 갔다면! 빼먹을 수 없는 곳. 바로 브라티슬라바 성이다. 이전 포스트에서 사진을 봤지만 매우 바보같이 생겼다고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나는 성까지 버스말고 걸어서 갔는데 간단하게 브라티슬라바성 걸어가는 법을 설명해본다. 내가 선택한 루트이다. 미카엘 문을 보고나서 큰길을 따라서 가는 방법. 약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갈때는 40분정도 내려올때는 20분안에 내려왔던것 같다. 물론 Novy Most (UFO 다리)근처까지 가서 올라가도 문제는 없다. 이것이 바로 미카엘 문. 각 도시까지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는지 나와있다. 사진찍고 있으니까 어디서 왔냐고 묻는 Istanbul을 찾던 터키 관광객들! 곧 갑니다 터키!!! 야호!! 찰칵 그리고 걷고 걸어 40분정도 걸어 올라가니 드디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