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대회에서 지방이야 낮으면 낮을수록 좋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본인의 삶이 원래 있던지라 무작정 줄이기는 힘듭니다.. 실제로 다이어트 중에는 업무집중도도 떨어지고 상당히 예민해지기 때문에 그 중간선을 잘 유지해야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합니다. 제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다이어트를 진행했으니 일반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목표 체지방율 설정 처음으로 본인이 몇 퍼센트까지 지방을 뺄 것인지 정합니다. 대회에 출전한다면, 최소 5%까지는 다이어트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근질/근육결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단, 만약 첫 출전 (첫 다이어트)이라면 또 얘기가 달라집니다. 첫 다이어트 전에는 근육/지방 라인 등을 처음으로 잡기 때문에 3%까지 감량합니다. 목표 체지방율 a ..

사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웬만큼 관심이 없다면, 피트니스 대회의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 참 알기 힘듭니다. 관심있다는 분들도 보통 프로필 사진 정도의 준비로 끝내고 대회까지는 준비 안 하는 경우가 많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비전문가 입장에서 선수분들께 들은 만큼, 아는 만큼 비교해보겠습니다. 1. 클래식 바디빌딩 피트니스라는 말이 널리 쓰이기 전, 바디빌딩이라고 불릴 때부터 있었던 종목입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근육의 벌크 (크기)를 기준으로 규정 포즈를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가 중요한 심사 기준입니다. - 의상: 삼각 팬츠 몸의 극히 일부만을 가리는 짧은 속옷을 착용합니다. 모든 몸의 근육을 잘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무서웡… - 규정포즈: 있음 프론트/백 더블바이셉스, 트라이셉스, 프론트 렛 스프레드와..

저에게는 길고 길었던 약 6주간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피지크 대회를 하려고 했다가, 그 높은 벽에 좌절해서 포기했다가, 다시 인생에서 한 번인데 하며 도전했던, 그 얘기를 짧게 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감상 주의* 왜? 도전을 망설였을까요? 제가 지원한 종목은 ‘피지크’ 입니다. 종목에 관한 얘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한 번 더 하기로하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게 됩니다. 체지방을 줄여야 근육결도 잘 보이고, 몸의 라인도 살아보이는 이른바 ‘컨디셔닝’이 잘 된 몸을 위해서 입니다. ‘컨디셔닝’은 한 마디로 몸이 대회를 위해 얼마만큼 컨디션이 잘 갖춰져 있는 가입니다. 높은 근육량을 기반으로 체지방조절, 수분조절, 염분조절 등을 통해 좋은 컨디션의 ‘대회 용 몸’을 준비하는 것..

* 본 글은 https://muscleevo.net/phul-workout/ 의 글을 번역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1.PHUL 이란 Power (근력), Hypertrophy (근비대), Upper body (상체), Lower body (하체) 의 약자로 운동법의 한 종류를 의미한다. 간단히, PHUL이란 LB와 UB를 다른날에 훈련하는 것으로, 각 그룹을 일주일에 2번 운동. 첫 회시에는 근력위주로 둘째는 근비대위주로 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순서 상관없음) 상체 그룹 하체 그룹 가슴 허벅지(대퇴사두) 등 햄스트링 팔 (이/삼두) 엉덩이(둔근) 어깨 종아리 파워리프팅식에는 벤치프레스, 스쾃, 데드리프트, 오버헤드 프레스 등이 포함될 수 있으나, 종목으로 나누는 것보다는 "세트수, 반복수, 중량 조..

한 달 간 목표 체중 70kg 달성 성공! 감격의 성공 스토리 (?) 헬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몸이 너무 가벼워서였는데, 아무리 많이 먹고 그래도 70kg을 넘어본 적이 없었다. 옛날에 무식하게 먹을 땐 중간 중간 간식도 많이 먹고 그랬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영양에 대한 생각 없이 많이 먹었던 것 같다. 일단 70kg 인증 inbody이다. 사실 뭐 뻥바디라는 말도 있듯이 인바디 수치는 세세하게 중요하진 않고 그냥, 70kg 넘은게 대견하다. 이제 이전에 그냥 막 먹던 때 와 지금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이전 지금 식단 6시 아침 10시 바나나 2개, 계란 1개, 신타6 12시 점심 3시 운동 후 오렌지 주스 간식 보충제 신X6 7시 쯤 저녁 6시 아침 10시반 감자 1개, 우유, 닭가슴살 40g 12시..

이번 포스트엔 간단하게, 하루 내가 섭취하게 될 단백질량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이름하야 단백질 포트폴리오... 저번 포스트에서 쓴 것과 같이 크나큰 충격을 먹고제대로 작성해서 실천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작성해보았다. 말했다시피 단백질양은 체중 1 kg당 약 1 g ~ 2 g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해서 약 1일 기준 섭취량의 96%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너무 많이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좋다고하니 이정도로 유지하도록 한다.

사실 운동 2년차에 식단이라는 걸 심각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관련 포스팅 바로가기) 요약하자면 단백질은 내 몸무게의 1~2 g 섭취해야 한다. 몸을 키우고 싶다면 체중 당 1.5g의 양질의 단백질은 필수이다. 이것 저것 단백질 양을 고려해 식단을 짜고 먹던 중, 시중의 샌드위치 하나를 보게되었는데 사실 일반적인 사람은 단백질량보다는 그 옆에 1일 영양소 기준치의 백분율 대비 함유량을 주로 볼 것이다. 위 그림에는 많은 정보가 있다. 내가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1. 몇 회 분량2. %영양소기준치이 두 가지이다. 위 식품은 저 표에 따르면 총 420 g (35 g x 12회)이다. 따라서 먹을 때 총 12회로 나누어서 먹는다고 생각하고 먹어야한다.두번째로 %영양소기준치에 따라 1회 용량에 단백질 2 g..

헬스를 처음 시작한건 2013년, 그리고 이제 삶의 큰 변화 없이 운동을 하게 된지 2년째... 65 kg 까지 내려가면 금방 68 kg까지 올라가지만, 그 이상은 오르기도 힘들다. 인바디를 찍어봐도, 더이상 성장하지 않는 건 PT를 안받아 본 문제도 있겠지만 역시 식단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했다. 2017년 봄학기의 첫 목표는 논문 쓰기와 식단 조절로 정했다. 우선 여러 도움되는 것 들을 정리해보았다. 몬스터짐 내 스포츠 사이언스 페이지: http://www.monsterzym.com/sports_science트레이닝, 영양, 보충제 까지 두루두루 유익한 정보가 많다. 특히 스포츠 영양사 '우수'님의 글은 매우 도움이 많이 된다. (-> 우수님 글 보러가기) 린매스업, 이정훈 인스타그램: https://..

슈프림 WPH 게이너 총 후기 약 몇달전 슈프림 WPH 게이너에 당첨돼서 맛있게 보충제를 다 먹었드랬습니다.후기를 쓴다 쓴다 했는데 갑자기 복잡한일이 생기는 바람에 한달이나 늦어졌군요.죄송합니다~ 위는 보시는 바와 같이 영양성분입니다. 4스푼이 1회 제공량입니다.열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단백질도 1회 제공량에 하루 35%를 자랑합니다.높은 정도죠. 저는 이걸 하루에 2번(초반) 섭취했습니다. 후반에는 3번까지 섭취했네요. 초반 2번중 첫번째는 3스푼 점심먹기전에 섭취.두번째는 운동후 씻고 바로 먹었습니다. 후반 3번중 앞의 2번은 마찬가지로 하고마지막 자기전 30분에 한번 더먹었습니다. 아래는 인바디를 통해 측정한 체중 변화 / 지방 변화입니다. 체중 : 66.2kg(1달 4주전) -> 66.3kg(1달..

바디스페이스 논현 본점 (Body Space) 3월 부터 아르바이트를 강남에서 하게 되고 난 후, 집 근처보다는 강남 근처에서 헬스를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되서, 헬스장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학생신분인지라 비싼 헬스장은 부담이 가고 결국 1순위는 저렴한 헬스장이 되었다.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알아낸 곳이 논현역 근처에 있는 바디스페이스. 논현역에서 걸어서 5분, 강남역에서 걸어서는 20분. 아르바이트 끝나고 걸어가서 끝내고 7호선 타고 집에가는 동선이었기 때문에 무리도 없었고, 가격도 저렴했다. 위치 2013.6.3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다음과 같이 논현역 근처에 있다. 맨처음에 찾느라 고생했는데,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바로 오른쪽 재활용센터 건물 4층이다. 가격 ..